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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小鎮之旅
제3회 청년여행가 : 타이완 작은 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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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년여행가 한국대표 신나래 입니다^^ 자세한 여행 수기는 네이버 블로그로 놀러오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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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9
 
[東台灣] :: 화련현 펑린 (花蓮縣 鳳林)
 
 ☞ http://shennalai.blog.me/140137003095 

:: 타이완 동부 여행 - 화련현 펑린 ::

1. 일정
타이동→펑린, 반나절 여행

2. 교통편
 펑린역 하자 후 자전거로 이동 (도보 가능)

3. 관광지 정보
펑린은 그냥 우리나라로 치면 집근처 밀양? 정도의 작은 역이다.
대만의 커지아족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이다.
커지아 관련 전시관 및 건물을 볼 수 있다.

4.후기
타이동에서 비가 퍼부었기에, 펑린을 갈까 말까 당일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 우선 기차에 올라탔다. 

펑린에 도착할쯔음 날이 맑아서 내려서 구경하기로 맘 먹었다. 펑린에 서는 기차편이 많이 없다. 그리고 쥐꽝호와 즈치앙하오 중에서 쥐꽝하오를 타려고 했기에 시간은 더더욱 없었다. 한 2시간 정도 배정하고 급 관광지만 돌아보기로 했다ㅋ
타이완 동부여행은.. 거의 나의 청년 여행이 끝나갈 즈음 이었고, 연일 계속되는 비와 짐때문에 지친상태라 인증샷만 찍고 바로 화련으로 넘어가자라는 생각으로 펑린에 내렸다.  그러나 역시! 인생은 반전!ㅋㅋ 안갔으면 후회 엄청 할 뻔했다ㅠㅠ

보통 대만의 기차역에는 지도 팸플릿이 있기에 그걸 생각하고 지도 한장 안뽑아갔는데. 헐  지도가 없으시단다ㅠ 여행 서비스 센터도 아직 오픈을 안해서. 내가 볼 수 있는 지도는 기차역 대합실에  커다랗게 걸어놓은 지도. 

대충 위치 확인하고 나가려고 하다가. 자전거를 빌려서 가야겠다 맘 먹었다.
나름 이번 여행의 로망이였는데. 친구들 덕분에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녔다.^^ 완전 복받은 여행!

동부여행은 타이완 친구들이 없어서.. 나 혼자만의 여행이 진행 중이었다.

자전거를 빌리려고 역무원 아저씨께 물어봤는데, 아저씨가 선뜻 자전거를 빌려주셨다!
그리고 짐보관소(싱리퐝)에서 70원 주고 맡겨야 하는 나의 짐도 공짜로 봐주신다고 하셨다!

혼자 온 내가 안쓰러우셨는지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셨다^^;
기차역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관광지로 향하다가 校長夢工廠 (교장선생님의 꿈 공장?!) 이라는 곳이 있었다.

웬 교장 선생님 인가 싶어서 들어갔다가, 퇴직하신 교장선생님과 티타임도 가지고 한국의 역사와 양국간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나름 어르신들이라 긴장했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 돌아와서 감사엽서 보낸다는게...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ㅠㅠㅠ

그 분들중 한 분이 나에게 펑린 1일 관광 가이드를 해주시겠다면서 커지아 문화관을 안내해주셨다.  펑린은 식물로 만든 염색공예가 유명한데, 거기 관리자분이 한국 화교이시라면서, 화교분까지 소개시켜주셔서 ㅋㅋㅋ 간만에 한국말로 ㅋㅋㅋ이야기 했다 

교장선생님의 커지아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깐 문득 나의 여행이 정말 진정한 대만을 알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도 그 교장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

펑린에서 반나절 여행이 끝나고 난 화련으로 넘어갔다~ 

애기 낳은지 50일 밖에 안된 친구집에 잔다는게 너무 미안했지만ㅠㅠ  2일동안 화련에 묵으면서. 친구 딸내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당~~ 반딧불도 보고 맛있는 화련 명물도 먹고...^^ 내가 작은 마을을 여행하고 도착한지라 할 이야기도 넘 많았다~^^

어쩔.  화련에서 쉬는 동안 태풍이 방향을 틀어서 가버렸네 -_-^

비만 미친듯이 올 줄 알았던 날씨가 쨍쨍해 졌다...

그리고 다시 고민에 빠져서... 북부로 해서 바로 타이베이로 넘어갈지, 여행 못한 남부를 갈지  고민하다가! 타이베이에 일찍 도착한 들 딱히 할 게 없엇기에,. 다시 남부로 내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ㅋㅋㅋ

3개월이 지났지만. 사진을 보면 지금도 어제처럼 맘 한켠이 설렌다^^

그땐 빨리 다녀온 것에 대한 후회가 컸지만, 지금은 한 여름에 간 것보다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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